삼성코닝정밀유리, 4년연속 50%대 영업이익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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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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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성공 신화 확대돼야=삼성코닝정밀유리는 코닝이라는 원천 기술업체와 삼성이라는 세계 최고 양산기술력이 결합돼 이러한 성공 신화를 이루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해 1조2545억원의 매출과 7338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또 소재업체로서는 단일 품목만으로 1조원의 매출을 돌파, 국내 소재 산업도 본격적으로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전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 98%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52.9%에 이른다.
삼성코닝정밀유리, 4년연속 50%대 영업이익률 달성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코닝이 이처럼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한 것은 세계 최고 양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삼성코닝의 수율이 거의 95%에 이르는 반면 日本 코닝이나 대만코닝 수율은 70%대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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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기업이 시장지배적인 품목에서 이 같은 영업 이익률을 달성한 적은 있으나 회사 전체 영업 이익률이 4년 연속 50%를 기록한 것은 거의 경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나 LG필립스LCD는 협력사의 경이적인 영업 이익률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그 다지 큰소리를 못 내고 있따 삼성코닝정밀유리가 국내에 공급하는 유리 가격이 대만이나 日本 에서 거래되는 가격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일것이다
설명
삼성코닝정밀유리, 4년연속 50%대 영업이익률 달성
이 회사는 지난해 법인세로만 1385억원을 냈다. 이 회사의 영업 이익 규모는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꿈의 영업 이익률 50%=제조업체에 영업 이익률 50%는 ‘꿈의 영업 이익률’로 여겨진다.





국내 수요업체와 소재업체가 협력한다면 이러한 성공 신화가 또 다시 탄생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거의 80% 수준이지만 日本 의 NEG, 아사히 등도 시장에서 경쟁중이다. LG화학의 편광판 사업 부문도 삼성전자가 구매해 줄 경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分析(분석)이다.
이승훈 산업자원부 자본재 산업국장은 “국내 소재산업이 뒤처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예에서 보듯이 국내 세트업체가 이끌어 주고 세계 최고 양산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소재산업이 核心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政府의 부품·소재 개발사업도 수요자들의 구매로 이어져 세계적인 부품소재업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라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LCD 업체가 국내에 있었고 이를 적극 구매했다는 것이 성공의 밑받침이 됐다. 지난 2001년부터 4년 연속 50%가 넘는 영업 이익률을 기록해 왔다. 삼성코닝정밀유리, 4년연속 50%대 영업이익률 달성
삼성코닝정밀유리, 4년연속 50%대 영업이익률 달성
TFT LCD 유리기판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대표 이석재)가 4년 연속 50%가 넘는 경이적인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순서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양대 주주 가운데 하나인 코닝의 100% 자회사인 日本 코닝이나 대만코닝의 경우에도 영업 이익률은 20% 선에 그치고 있으며, 아사히나 NEG 등은 10%대 후반의 영업 이익률을 기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 양산기술이 밑받침=삼성코닝정밀유리는 전세계 유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35% 선에 그치고 있따 시장지배적인 위치는 아닌 셈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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